안녕하세요. 이번주에도 Overbit Weekly Round Up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 중앙은행(Bank of England)의 부총재는 암호화폐 시장이 2008년 이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발표하며, 이러한 암호화폐 시장의 급성장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수요일 영국 중앙은행은 암호화폐 자산 규모가 5년 전 160억 달러에서 오늘날 2조 3천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음을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250조 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규모와 비교하면 2조 3천억 달러 정도는 양동이의 한 방울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의 금융안정부 부총재인 Jon Cunliffe에 따르면 2008년 서브프라임 당시 부채 규모는 1조 2천억 달러였습니다.

Cunliffe에 따르면 당시 탄력적이지 않은 은행 시스템은 심각하고 장기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러한 경우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의 부실한 금융 시스템은 가격 폭락의 연쇄 효과가 증폭되고 반향되어 막대한 장기적 경제적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라지는" 디지털 통화와 스테이블 코인의 불안정성에 대한 IMF의 경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IMF는 지난 화요일 발표된 연구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여태까지 거래소에서 광고했던 16,000개 이상의 코인 중 약 9,000개만이 남아 있는 것을 언급하며 많은 암호화폐 상품들이 IMF의 소비자 신뢰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IMF의 연구에 따르면 스테이블 코인은 다른 자산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변동성과 투자자 런에 취약합니다. 관련 연구는 사기, 과도한 투기, 보다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잠재적인 "투자" 집중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경제의 위험 증가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투자자 보호에 대한 우려는 암호화폐 자산 및 분산 금융에 대해서 크게 나타납니다." 규제를 받는 전통 증권 시장과 달리 토큰이 사라지면 투자자는 돈을 잃을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및 태국에서 특정 유형의 토큰이 불법이 되었음을 언급하며, 전 세계의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일부 은행들 또한 고객이 특정 거래소로 현금을 이체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모든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에 대한 중국의 전면 금지 발표는 잠재적인 압력의 가장 극단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IMF는 특히 현금이나 채권과 같은 기초 자산에 연결된 스테이블 코인의 변동성과 투자자의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산형 금융 토큰인 Iron Finance의 Titan이라는 스타트업의 스테이블 코인은 몇 시간 만에 60달러 수준에서 1페니까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대형 거래 계좌가 보유 자산을 청산하면서 뱅크런이 발생했으며, 억만장자 Mark Cuban 역시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눈탱이를 맞았다"고 이후 설명했다.

전적으로 미국 달러로 뒷받침되는듯 보이지만, 주로 단기 기업 부채로 뒷받침되는 Tether 토큰의 예비 구성 요소 또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IMF는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유연한 프레임워크가 필요함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명확한 표준이 개발되지 않은" 기술 및 법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들이 협력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전반적으로 IMF는 각 중앙은행의 CBDC가 해당 보고서에서 언급된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화와 투명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Overbit Round Up을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다음 주에 또 뵙기를 기원합니다!